- 정의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주 1회 주사제입니다. GLP-1과 GIP 두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‘듀얼 작용제’입니다.
- 적응증 당뇨병(미국 2022 승인)과 비만(미국 2023 ‘Zepbound’ 상표로) 치료에 사용됩니다.
- 국내 한국은 2023년 6월 당뇨 적응증 허가, 2025년 8월 국내 출시가 공지되었습니다.
- 효과 비만 임상(SURMOUNT-1)에서 최대 평균 −20.9%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(72주).
- 투여 위장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2.5mg로 시작 → 4주 간격으로 단계적 증량 권장.
1) 마운자로는 어떤 약인가요?
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로, 주 1회 피하주사하는 대사질환 치료제입니다. 미국 FDA는 2022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, 2023년에는 비만 치료제(상표명 Zepbound)로 적응증을 승인했습니다.
한국에서는 2023년 6월 품목 허가(당뇨)가 고시되어 있고, 2025년 8월 중 국내 유통·출시가 발표되었습니다.
2) 어떻게 작용하나요? (GLP-1 + GIP 듀얼)
티르제파타이드는 GLP-1과 GIP 두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여 포도당 의존적 인슐린 분비를 늘리고 식욕을 줄여 체중·혈당을 개선합니다. 단일 GLP-1제 대비 체중 감소가 더 크게 관찰된 연구들이 보고되었습니다.
3) 체중감량·혈당개선 효과 근거
- SURMOUNT-1(비만): 72주에 5/10/15mg 용량에서 평균 −15.0%/−19.5%/−20.9% 체중 감소(위약 −3.1%).
- 당뇨(SURPASS 등):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임.
4) 권장 투여 스케줄(초보 가이드)
기간 | 용량 | 포인트 |
---|---|---|
시작~4주 | 2.5 mg 주 1회 | 위장 부작용 최소화 목적의 도입용량 |
≥4주 | 5 mg 주 1회 | 반응·내약성에 따라 2.5 mg 간격으로 최대 15 mg까지 단계 증량 |
* 투여·증량은 반드시 전문의 판단에 따르세요.
5) 안전성·주의사항 핵심
- 경고: 갑상선 C-세포 종양 위험 가능성 → 관련 병력 있는 경우 사용 금기.
- 흔한 이상반응: 오심, 구토, 설사/변비, 복통 등. 췌장염·담낭질환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.
- 병용: 인슐린·설폰요소제 병용 시 저혈당 위험 관리 필요.
※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, 약물 처방·중단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다이어트 목적만으로 처방받을 수 있나요?
비만 적응증·BMI 기준은 국가·기관·라벨에 따릅니다. 국내 출시 직후에는 병·의원별 처방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.
언제 효과가 느껴지나요?
개인차가 크며, 대개 수주~수개월에 걸쳐 체중 변화가 관찰됩니다.
참고자료
- 미국 FDA 라벨 (Mounjaro·Zepbound)
- NEJM SURMOUNT-1 임상시험
-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자료